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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새마을회, 한 해 마무리...화합의 시간 마련해<유천호 강화군수가 '2023년 강화군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체육대회'에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강화군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 새마을회(회장 조인술)가 4일 명진뷔페에서 ‘2023년 강화군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천호 강화군수와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단체 및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단체 시상에서는 불은면 부녀회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강화읍 협의회, 강화읍 부녀회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총 38명의 개인 시상이 이어졌으며, 새마을 장학생 10명에게 새마을지도자 육성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됐다. 조인술 강화군 새마을회장은 “지난 1년간 강화군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강화군 새마을회는 내년에도 나눔․봉사․배려 정신을 바탕으로 강화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솔선수범하고 계신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지도자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풍요로운 강화를 위해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새마을회는 ▲여름 김치 나누기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나눔문화 확산과 불우이웃돕기 활성화 및 공동체 정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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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면 남녀 새마을회, 마음까지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선원면 남녀새마을회 회원들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 선원면 남녀새마을회(협의회장 문현석, 부녀회장 유갑희)가 지난 1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문현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유갑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의 이번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 바라며, 앞으로도 선원면 새마을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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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전하는 따뜻함<내가면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김장체험 및 나눔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 내가초등학교(교장 김우종)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김장 체험 및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김장을 하지 못한 어르신 48명에게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됐다. 이날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내가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정성이 더해져 김치가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면서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김장할 엄두조차 못 냈었는데 지원해주시니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우종 내가초등학교 교장은 “자녀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가초등학교는 지난 2020년에도 학생들이 직접 만든 면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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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복지재단, 강화군경영자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13일 강화군경영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오윤근)이 지난 13일 강화군경영자협의회(회장 한광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군 복지사업을 위한 파트너로서 복지증진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광열 회장은 “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보호하고, 기부 모금 문화를 확산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윤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지속 가능한 복지사업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이 다방면에서 교류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복지재단과 경영자협의회는 2024년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초청해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열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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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는 전국 대표 모범 도시숲이 3개!<만수산 무장애 도시 숲. (사진=인천시)> 산림청이 인증한 전국의 모범 도시 숲 11개소 중 인천에만 3개소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인선 바람길숲,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산림청으로부터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모범 도시숲은 도시에서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선정된 모범 도시숲 관리청에는 인증서가 전달되고 5년간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모범 도시숲은 전국 총 11개소로 인천시에서는 철도 유휴부지를 이용한 ‘수인선 바람길숲(미추홀구 용현동 536일원)’무장애나눔길 2.75km가 조성된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남동구 만수동 산1-2일원)’과거 연탄재 야적장이 있던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서구 자원순환로 170)’가 인증받았다. 그 외 선정된 모범 도시숲으로는 김포 모담공원, 목포 십자형 도시숲, 부산 월드컵대로 바람길숲, 구미 인동 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수원 정조로 테마가로수길 등이 있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도시숲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핵심인프라로서 기능이 강화되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며, 특히 2023년부터 가로수의 아름다운 수형 관리를 통해 도시경관을 연출하고 있는 인천 특가로조성사업 28개 노선 모두를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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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고구마 나눔<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지역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심은 고구마를 어른신들에게 전달했다. (사진=강화군)>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종숙)가 내가면 주민자치센터 옆 유휴공간을 개간한 땅에 직접 심은 고구마를 수확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바쁜 농번기임에도 함께 모여 고구마를 수확하고 상자에 담아 취약계층 50가구에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장종숙 위원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위원님들의 마음이 모여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고구마를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관희 내가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나와 힘써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년째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구마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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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초록빛으로 물든 강화대교 관문, 그린라이트 캠페인 동참<강화대교 관문에 '생명 나눔 그린 라이트 캠페인' 문구가 송출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오는 17일까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기업과 함께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한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를 비롯한 지자체 77곳, 공공기관 12곳, 병원 22곳, 민간기업 19곳 등 총 130개 기관이 참여하며, 전국 29개 기관 47곳이 초록빛 점등을 통해 생명나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년에 이어 강화군은 강화대교 관문에 초록색 조명을 점등하고, ‘생명나눔, 새로운 빛을 밝혀주세요’ 등의 응원 메시지를 송출한다. 이를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와 가족에게는 감사를, 의료진에게는 격려를, 이식 대기자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획 행사도 마련돼 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SNS에 그린라이트 점등 장소 및 일상 속 초록빛 순간을 촬영해 올리는 ‘초록빛 인증 이벤트’가 실시되며, 선정된 참가자 80명은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생명나눔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증진해 기증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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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시설관리공단, 추석맞이 강화섬쌀 100포 기부<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강화섬 쌀'을 내가면과 삼산면에 기탁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왕근)이 지난 12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하고자 내가면사무소와 삼산면사무소 2개소에 강화섬쌀(1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공단 직원들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은 사회 공헌활동 기금으로 추진됐다. 공단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2010년부터 매년 명절·연말마다 정기적으로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 및 기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에서 구매한 쌀을 기탁하며, 지역 농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등 지역 상생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송왕근 이사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아끼지 않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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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창의전래놀이 봉사단,<강화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와 함께 색판 뒤집기 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 (사진=강화군)>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창의전래놀이 봉사단’이 지난 8일 강화읍 아름다운 지역아동센터에서 전래놀이를 활용한 돌봄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15명의 아동·청소년과 함께 ‘색판 뒤집기’와 ‘우리 모두 다 같이 인사 놀이’를 함께 즐겼다. 색판 뒤집기를 통해 아이들의 순발력과 협동심을 배양하고, 인사 놀이를 통해 예의를 쉽고 재밌게 교육했다. 골목길에서 뛰노는 대신 컴퓨터와 휴대폰이 아이들의 놀잇감이 되어가고 있다. 이에 창의전래놀이 봉사단은 우리 놀이에 창의력을 더해 규칙을 각색하고 변화시켜 아동에서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놀이를 개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5월에는 인천광역시에서 주최한 「2023년 자원봉사단체 우수사업」에 선정되어 활동에 날개를 달았다. 우수사업 지원금을 통해 이전보다 더 많은 전래놀이를 발굴하고 그에 맞는 놀이도구를 구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강화군 장애인복지관 및 바다의 별 요양원 등의 기관과도 연계해 재능 나눔을 펼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강화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화역사 박물관 일원에서 전래놀이 한마당을 기획하고 있다. 정확한 행사 일정은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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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회의<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위원 추천 등을 논의하는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원정연)가 지난 8일 위원 추천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각 리마다 신규 위원을 추천해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하기로 하고, 추석 맞이 지원 물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원정연 위원장과 명형숙 길상면장은 “추석에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훈훈한 길상면이 되길 바란다”면서 “복지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수리 지원 및 부식 꾸러미 사업,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마을 특화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